잘못된 샤워습관 / 피부건강 망치는 샤워습관 알아보기

<잘못된 샤워습관>

 

샤워는 우리 몸의 긴장을 완화 시키고 하루 동안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날려주는 스트레스 해소제와 같은 역할을 해 주는데요. 샤워하는 방법에 따라 우리 피부는 더 나빠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매일 하는 샤워에 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잘못된 샤워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혹시 내가 샤워하는 습관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뜨거운 물로 머리감기
- 흔히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서 “아~ 시원하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머리를 감을 때, 뜨거운 물은 두피의 모공을 넓게 만들기 때문에 탈모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방법이고, 탈모증상이 없다고 해도 뜨거운 물은 머리가 금방 기름져지게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감으시기 바랍니다.

 

2. 샤워기 물줄기를 얼굴에 직접 뿌리는 것
- 샤워를 할 때 물줄기를 얼굴에 직접 뿌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샤워기의 수압과 물의 열기로 인해 얼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샤워를 할 때 샤워기를 직접적으로 얼굴에 뿌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오랫동안 샤워하기
-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있으면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되고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샤워시간이 늘어나기 쉬운 경향이 있는데요. 20분 이상 샤워를 하면 오히려 몸의 피부는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20분 이내로 샤워를 마치셔야 합니다.

 

 

4. 매일 샤워하기
- 조금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매일 샤워를 하게 되면, 질병 및 감염에 더 취약해 진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 질병이나 감염을 막아주는 좋은 박테리아들이 살고 있는데 매일 샤워를 하게 좋은 박테리아까지 씻겨 나가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2일에 한번 정도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비누사용하기
-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같이 털이 있고 살이 접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물로만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누를 사용하게 되면 몸의 좋은 박테리아를 없애기 때문에 비누는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샤워볼 사용하기
- 샤워할 때 샤워 타올이나 샤워볼을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사용후 타올과 샤워볼에는 우리몸에서 나온 각질이 남아 있는데요. 그 각질로 인해 박테리아 증식이 잘 된다고 합니다. 2달에 한번 꼴로 샤워볼을 바꿔주고, 사용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잘 건조시키는 것이 어렵다면 샤워볼 사용은 자제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 잘못된 샤워습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샤워를 하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도 좋지만,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는 샤워 방법으로 피부가 다치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