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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밑반찬 만들기 자취생 반찬 콩자반 계란말이 부추겉절이

by vou4u 2015. 12. 9.

여러분들은 부모님과 사시나요? 아니면 결혼하셔서 가정을 꾸리셨나요? 그렇지 않은 싱글족들이 대다수인 요즘 싱글족 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오늘은 뭐 해서 먹지? 아닐까요?

 

 

자취하는 20~30대 학생과 직장인 싱글족 분들은 혼자 식당에서 밥먹기 불편하고 집에서 챙겨 먹자니 반찬도 없고, 할 줄도 모르겠고 하시는 경험 많으시죠?

오늘은 위와 같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밑반찬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부추 겉절이 -
남자들에게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는 부추를 이용한 밑반찬으로 만들기도 쉽고, 아삭한 식감에 입맞을 돋구워 주는 반찬이죠
 * 재료 : 부추 한줌, 멸치액젖, 고추가루, 매실액기스, 깨
 * 만드는 방법
   1. 부추 한줌을 깨끗이 씻고 다듬어 약 10cm 크기로 잘라 줍니다.
   2. 큰 대접이나 냄비에 부추를 넣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액기스 반큰술, 멸치액젓
      1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를 적당히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3. 끝!!
참 쉽죠?

 - 콩자반 -
아무 가정집에 들어가 냉장고를 열어보면 99%는 있는 대표적인 밑반찬인 콩자반 안좋아하시는 분이 없을것 같은 반찬 입니다.
  * 재료 : 콩(서리태), 간장(진간장 추천), 물엿, 설탕
  * 만드는 방법
   1. 콩과 섞여 있을 수 있는 불순물을 골라내어 깨끗이 씻어 줍니다.
   2. 콩 삶기, 깨끗이 씻은 콩을 넣은 냄비에 콩이 충분히 잠길 만큼 넉넉히 넣고
      끓여 줍니다.

   3. 거품이 많이 생기면서 끓어오르기 때문에 틈틈히 거품을 걷어내 주고 뚜껑은
      열어둔 체로 삶아 줍니다.

   4. 간 맞추기, 잘 익은 콩에 간장 1컵, 설탕과 물엿을 넣어 간을 맞추고 다시 한번 
      끓여주기

   5. 국물이 자박자박하게 남을 정도가 될 때까지 약한 불에서 졸여 적당히 간이
      베일 수 있게 해 줍니다.

보통 오래두고 먹는 반찬 중 하나인 콩자반은 시간이 지나면서 국물이 없어져 콩이 메말라 버리게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국물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계란말이 -
몸에도 좋고 말랑말랑한 식감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계란말이는 쉬워보이지만 잘못하면 망치기 쉬운 반찬중에 하나입니다.
  * 재료 : 달걀(혼자드실경우 2개면 충분합니다), 양파, 당근, 부추, 맛소금
  * 만드는 방법
   1. 준비된 야채를 잘 다져 줍니다.
   2. 달걀을 대접에 넣고, 다져준 야채와 잘 섞어 줍니다.
       이때, 마요네즈 한 스푼을 넣어주면 계란말이가 식어도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3. 모든 재료를 준비한 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주고, 반드시 약한불로
       달궈 줍니다.

   4. 충분히 달궈졌으면, 준비한 달걀을 절반만 부어줍니다. 프라이팬을 살짝
      흔들어 달걀물이 흔들리지 않으면 잘 말아 줍니다.

   5. 말아준 계란말이를 한쪽에 밀어두고 나머지 절반의 계란물을 부어준 후, 
      조금전 과 같이 달걀물이 흔들리지 않으면 미리 말아둔 계란말이에 이어서
      잘 말아 줍니다.

난 모양이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이 다 만든 후, 식기전에 김말이로 잘 말아주면 이쁘게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 혼자 자취하는 싱글족에게 유용한 밑반찬 만들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부추겉절이, 콩자반, 계란말이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기도 쉬운 반찬입니다.

혼자 살수록 먹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끼니 거르시지 말고 잘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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