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하다가 안하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항상 머릿속에만 있는 운동을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또 이놈에 귀차니즘 때문에 끊어놓은 헬스장은 1주일도 안돼서 포기하시는 분 많으시죠? 오늘은 이런 분들에게 한가지 경고하기 위한 포스팅 입니다.

운동을 하다가 안하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1. 뇌가 약해진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뿐만 아니라 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꾸준한 운동은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가 커져서 기억력 역시 향상되는 실험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실험도 있는데요. 1주일 동안 아무런 운동 없이 앉아서 생활한 쥐는 새로운 뇌 세포 생산이 줄어든 결과도 있다고 하니 꾸준히 운동을 해 주셔야 치매, 건망증 등 뇌 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최대 산소 섭취량의 감소

운동을 하다가 하지 않을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예전과 다르게 숨이 차는 이유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최대 산소 섭취량과 관련이 있습니다.

먼저 최대 산소 섭취량은 한 사람이 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하는 최대 산소량을 말하는데요. 이 최대 산소 섭취량이 떨어지면, 근육 세포 안에서 세포호흡과 관련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2주 안에 미토콘드리아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이 수치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6주동안 운동을 해야 다시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혈당 증가

게으른 생활은 혈당이 오르고, 혈당이 오르면서 심장병이나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되는데요. 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식사 후에 혈당 수치가 상당히 올라가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 각 신체 조직과 근육이 당분을 흡수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식사 후에 급격히 올라가는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4.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운동을 하다가 안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신진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그만두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이 12%나 늘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지방이 늘어나기 까지 겨우 1주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상당히 급격하게 늘어나, 체중이 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게 됩니다.

 

5. 혈압상승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만 운동을 안해도 혈압수치가 오른다고 합니다. 즉, 어제 운동 했으니까 오늘은 좀 쉬어도 되겠지? 하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험인데요.

1달 정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동맥은 경직되고, 정맥은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 1주일 내에 건강한 수준으로 혈압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하면 혈압도 낮추고 혈관 건강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의 근육량은 줄어 들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더욱 몸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1일을 쉬면, 내가 알고

2일을 쉬면, 상대가 알고

3일을 쉬면, 모두가 안다

라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