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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경기민감주와 내수주에 대해 알아보기

by vou4u 2017. 4. 5.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앞으로의 견해가 엇갈렸는데요. 경기민감주가 앞으로도 상승할것란 전망과 시장의 관심이 내수주로 옮겨갈 예정이라는 전망으로 나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경기민감주와 내수주를 보는 각 증권사의 의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들어 정보기술주, 철강주, 화학주의 급격한 상승 후, 숨고르기에 들어가게 되면서 여러 증권사들은 시장의 관심이 내수주로 몰릴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데요.

 

그에 반해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이 뚜렷하게 보이면서 경기민감주는 앞으로도 웬만해선 꺽이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내수주를 대표하는 현대백화점, LF, CJ CGV, 아모레퍼시픽 등의 주가가 일제히 오른데 반해 LG화학, 포스코, 에쓰오일 등 화학, 철강, 기계 업종은 큰 폭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대신증권의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며, 기존의 "글로벌경기회복 - 물가상승 - 경기민감주 강세의 공식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또한, 작년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를 원인으로 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수출이 주력인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줄게 만들어 내수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1월을 저점으로 2개월 연속 반등한 소비자심리지수가 보여주는 것과 같이 내수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대통령 탄핵과 중국의 싸드 보복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바닥을 찍은 후, 5월 새정부 출범 이후, 경제가 활성화 될것으로 예상해 내수주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경기민감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실적은 2년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수출경기가 좋은 상황에서 경기민감주 역시 좋은 흐름을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또한 포스코의 영업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화학, 철강 기계 업종 역시 상승세를 이어, 경기민감주에서 내수주로 옮겨가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 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이 본격적으로 긴축정책을 쓰지 않은 시점에서 글로벌 경기 회복 추세가 끝났다고 단정하기 이르기 때문에 아직 경기민감주를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오늘 경기민감주와 내수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전문가들의 입장도 이렇게 나뉘는데 우리같은 개미들도 참 어렵네요. 현명하게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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