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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 금리인상과 금융주의 상관관계, 은행주 증권주의 상승세 알아보기

by vou4u 2017. 3. 14.

 

 

미국 중앙은행인 Fed의 금리인상이 확실시 되면서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 했습니다.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타 은행주 10여개 종목 역시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 했습니다.

 

은행주 뿐만 아니라 증권주 역시 탄핵 최종 판결 이후 주식 거래량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13 1900원 오른 39250원으로 장을 마감 했습니다. 이는 2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KB 금융 역시 1700원 오른 50700원에 마감해 2011 7월 이후 5만원 대에 진입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BNK금융지주, 신한지주는 3%이상 올랐고 기타 은행 및 금융주 역시 1%이상 상승 했습니다.

 

 

보통 미국 금리 인상과 우리나라 은행, 금융주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나에게 여유자금 1이 있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 상황에서 투자처 AB가 있습니다.

 

A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대기업에 망할 위험도 거의 없는 튼실한 투자처입니다.

 

B는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고, 재무상태도 튼실해 보이지 않는 투자처 입니다.

 

이 상황에서 A에 투자할 경우 매달 5%의 수익을, B 3%의 수익을 책정 했습니다. 정말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A에 투자 하겠죠?

망할 위험도 없는데다가 다른 투자처에 비해 2%나 높은 수익이니, 현명한 투자자라면 A에 투자 합니다.

 

만약 A 5%, B 10%의 수익을 올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A에 투자될 자금이 B에 투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그럼 A는 미국금리, B는 한국금리라고 대입을 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미국보다는 금리가 높아야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보다는 한국에 투자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금리를 높인다! 한국보다 부도의 위험도 극히 적은데다가 금리도 한국에 투자했을 때 만큼 준다?

 

당연히 한국에 투자한 자금이 미국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보다 항상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 해야 합니다 .

 

이러한 이유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 역시 금리를 올려야 하고, 금리를 올리게 되면, 은행, 증권사의 수익성이 높아져 금리가 오르게 됩니다.

 

 

 

Fed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3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를 한 만큼, 당분간 금융주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은행 뿐만 아니라 증권주 역시 2% ~ 많은면 5%까지 급등 했습니다. 불확실했던 정치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 동안 부진했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 높아졌고, 주요국의 증시가 좋아지면서 해외펀드 판매 수수료가 늘어나는 등 실적개선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금리인상이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만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자산 증식을 위한 재테크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꾸준한 공부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모두 성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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