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통장 만들기 / 외화통장 기능 알아보고 개설하기

외화통장 알아보기

 

해외여행이나 해외출장이 잦은 분들의 경우, 환전도 되지 않는 작은 소액이 남아 아쉬운 경우 많으실 텐데요.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외화통장의 경우 미국달러 뿐만 아니라 엔화, 위안화 등 기타 여러 나라의 통화도 입금이 가능한 외화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으로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고 환율이 오르기 전에 재테크의 일환으로 달러를 외화통장을 만들어 달러를 보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시중 은행의 외화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입출금통장과 외화통장의 큰 차이로, 기본적으로 입금하는 통화 즉, 한국원화로 입금하는지, 외국 통화로 입금하는지 차이와 이율 차이 입니다. 외화통장의 이율은 0.03%로 1%대의 일반입출금 통장의 이율에 비하면 거의 없고 단순히 보관의 기능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명	송금받은 통화 인출시	달러-원화 환전시 우대율
외환은행	1.5%	40%
우리은행	1.5%	50%
국민은행	1.5%	30% ~ 50%

위 표는 시중의 외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의 외화통장을 비교한 표 입니다. 세 은행 모두 외국으로부터 송금 받은 금액을 외국통화 그대로 출금할 경우, 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던 외국통화의 보관료 명목으로 1.5%의 수수료를 떼어가게 됩니다. 단, 입금했던 돈을 인출 할 경우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앞에 보여드린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각 은행마다 큰 차이의 혜택이 없으니 환차익에 따른 재테크 목적이 아니라면, 집 근처 혹은 주거래 은행에서 개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우리은행에서 외화통장을 만드시는 분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거래하는 우리은행 현금카드에 외화통장 입출금 기능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ATM기계에서 달러를 인출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공항에 있는 우리은행 ATM에서 달러를 출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경우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오늘 외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의 외화통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평소 외국을 자주 왕래 하시는 분들이라면 외화통장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