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장기투자 를 위한 기업분석 하는 법 알아보기

vou4u 2016. 4. 11. 18:00

많은 직장인 분들이 재테크의 일환으로 주식투자 많이 하시는데요. 혹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오늘 주식투자를 하시는 투자자 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업분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키움증권이나 신한금융투자 등 각자 사용하시는 HTS 를 사용해 기업분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텐데요. 아마 저와 같은 직장인이시라면 대놓고 증권사 시스템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분석하기 보다는 네이버 금융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금융에서 "하나투어"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하나투어를 검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현재 주가, 전일, 시가, 고가 등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고, 오른편 부분에서 조금 더 자세한 투자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처음보는 용어도 많으실 텐데요.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시가총액과 시가총액 순위, 상장주식수, 액면가, 매매단위는 궂이 설명 안드려도 아시겠죠? 그 외에 외국인한도 주식수와 외국인 보유 주식 수 역시 보면 아실거라 생각 됩니다.

투자의견 : 국내 여러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매수 및 매도 의견의 평균 입니다.

목표주가 : 투자 의견과 마찬가지로 국내 여러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의 목표주가의 평균 입니다.

52주 최고/최저
: 종목을 검색한 날 기준 52주 전, 즉 지난 1년 간 가장 높았던 가격과 가장 낮았던 가격입니다.


회계기준
: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국내회계 기준은 GAAP, 국제회계기준은 IFRS라고 하며, 그냥 회계기준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결산기 : 그 해의 영업상 계산을 마감하는 시기 입니다.

이제부터 아래 나올 영어 약자가 중요 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PER : 주가수익비율 이라고 하며, 현재 주가를 EPS 즉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주식이 1만원이고, 1주당 2,000원의 순이익을 남겼다면 PER은 5가 됩니다.
PER이 높을 경우 주가가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저평가 되어 있다면,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PS
: 주당순이익
즉, Earning Per Share로, 1주당 얼만큼의 이익을 만들어 냈는지를 보여줍니다. 쉽게 말해 EPS는 높을 수록 투자하기 좋은 종목 입니다.

PBR : 주가순자산비율 이란 뜻으로, 주가가 순자산 대비 1주의 몇배로 거래 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쉽게 말해 수치가 낮을 수록 저평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BPS : 주당순자산가치라는 의미로 기업의 순자산을 총 주식수로 나눈 수치 이며, 청산가치라고도 합니다.
BPS가 높다는 의미는 실제 투자가치가 높다는 의미 입니다.

추정PER/EPS : 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부채비율 : 기업의 재산 중, 부채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로 낮으면 재무건전성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비율이 높다고 해서 꼭 투자가치가 떨어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레버리지 효과, 즉 부채로 인한 이자지출보다 부채를 투자해 얻는 이익이 더 큰 경우는 그만큼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과 더불어 유동부채비율, 자기자본 구성비율도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동일업종 PER : 글자 그대로 동종업계 평균 PER 입니다.
이 동일업종 PER의 경우 적정주가를 예상하는데 중요한데요.
추정EPS X 업종평균 PER = 적정주가 입니다.

동일업종등락률 : 궂이 설명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오늘 장기투자를 위한 기업분석에 필요한 용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보시면 금방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난 투자금도 적고 장기보다는 단타매매하기 때문에 몰라도되"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무리 단타라고 해도 단순히 차트 모양만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제대로된 투자일지, 그렇게 해서 많은 돈을 번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르면서 하는 주식은 투자가 아닌 투기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충분한 공부를 통해 철저히 기업분석을 하고 나서는 투자가 진정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투하시기 바랍니다.